옛 의학책에서 최상품으로 치는 약초
link  미세스약초   2021-06-20

석창포는 을 비롯해 , , 같은 옛 의학책에 늘 첫머리에 실려 있는
약초다. 상품 약초중에서도 최상품으로 치는 약초인 것이다.

석창포의 뿌리줄기를 봄이나 가을철에 캐서 잘게 썰어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쓴다. 햇볕에 말리면 약성이 날아가 버린다.
석창포 뿌리줄기는 땅 밖으로 드러나거나 얕게 묻혀있는데 두껍고 옆으로 뻗어 있으며 마디가 많다 .
1촌 9절 또는 1촌 12절이라 하여 마디 사이가 짧은 것일수록 약효가 높다.

"석창포는 온갖 물풀의 정기가 모인 것으로 신선이 되게 하는 영약이다. 물가 돌 위에서 자란 작고 단단하며 고기비늘
처럼 생긴 것을 캐내어 쌀뜨물에 담가 하룻밤을 두었다가 껍질을 벗기고 말려 곱게 가루를 만든다.

이 가루 한 근을 찹쌀 죽에 넣고 끓여 꿀을 넣고 반죽하여 오동나무씨만하게 알약을 지어 자루에 담아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 말린다. 이것을 날마다 아침에 20개씩 먹고 저녁에 잠자기전에 30개씩 먹는다.

한달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두달을 먹으면 담이 없어진다. 5년을 먹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골수가 차며 얼굴빛이
고와지고 빠진 이가 다시 돋는다. 오래 먹으면 늙지 않고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는다.

석창포는 항암효과도 상당히 세다.
석창포를 달인 물이 암세포를 죽인다는 것이 밝혀졌고 민간에서는 갖가지 암 치료약으로 쓴다.

중국에서는 실험결과 강한 발암독소가 있는 균을 100% 억제할 뿐 아니라 누런 누룩곰팡이 같은 곰팡이도 90%
이상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도 뚜렷한 항암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석창포에 들어 있는 정유 성분이 뚜렷한
진정작용을 하므로 마음이 불안하고 약해지기 쉬운 암환자들에게 더욱 좋다.

석창포를 오래 달이면 정유 성분이 날아가 버리므로 오래 달이지 않는 것이 좋고, 다른 약재와 함께 달일 때에는
제일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






약이 되는 우리 풀, 꽃, 나무 (최진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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