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십 년 동안 50세 미만의 성인들이 갈수록 더 많이 암이 걸리고 있다. 브리검 여성 병원의 연구진이 실시한 연구는 50대 미만에서 암 진단을 받는, 특히 유방암, 대장암, 식도암, 신장암, 간암, 췌장암을 포함한 소위 조기 발병암이 전 세계적으로 극적으로 늘어났고 그런 극적인 증가가 1990년경에 시작된 것을 밝혔다.
많은 젊은 사람이 암이란 진단을 받는 이유를 밝히기 위해 연구진은 문헌과 온라인에서 입수할 수 있는 그런 추세에 기여했을지도 모르는 생애 초기의 노출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했다. 브리검 여성병원 병리학과 교수겸 의사과학자인 슈지 오기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데이터에서 우리는 출생 효과라는 것을 관찰했다. 이 효과는 뒤에 (예를 들면 10년 뒤에) 태어나는 사람의 집단은 연속적으로 모든 집단이 생애 후기에, 그들이 어린 나이에 노출된 위험이 세대가 갈수록 커지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면 1960년에 태어난 사람은 1950년대 태어난 사람보다 50세 이전에 암 발생 위험이 더 크고, 우리는 그런 위험 수준이 뒤이은 세대들에서는 계속해서 갈수록 더 커지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
광범위한 문헌 고찰을 통해 연구진은 먹는 음식, 생활양식, 체중, 환경노출, 미생물군을 망라하는, 생애초기의 엑스포섬 생애 마지막 수십년에 크게 변화할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서구화된 음식과 생활양식 같은 요인들이 조기 발병 암의 유행에 기여하는 듯하다고 가정했다.
그들은 특정한 유형의 암 발생이 이렇게 증가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암 선별검사 프로그램을 통한 조기발견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조기 발병 암의 가능한 위험요인들에는 음주, 불면, 흡연, 비만, 음식 섭취가 포함되었다. 놀랍게도 연구진은 성인들의 수면 시간은 지난 몇십년 동안 극적으로 변하지 않았지만 어린아이들은 오늘날에는 수십년 전보다 훨씬 더 적게 잠을 자는 것을 발견했다.
고도로 가공한 식품, 가당 음료, 제2형 당뇨병, 비활동적 생활양식, 음주 같은 위험요인등은 모두 다 1950년대 이후로 크게 높아졌고 그와 함께 미생물군이 변한것으로 연구진은 추측했다. 우가이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연구한, 증가하는 14가지 유형의 암 중에서 8개가 소화기관과 관련이 있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장의 미생물의 먹이가 된다. 음식이 미생물군 구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결국은 그런 변화가 질병 위험과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그들은 또 부모의 동의를 얻어 수십년 동안 추적할 수 있는 어린아이들을 포함시킨 장기적인 코호트 연구들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을 설명했다. “그런 연구를 하지 않으면 지금 암에 걸린 어떤 사람이 수십년 전에 무엇을 했는지 혹은 어떤 사람이 언제 어린아이였는지를 밝히기가 어렵다.
그런 난제 때문에 우리는 미래에 전자 건강기록에서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해진 시점에 생물표본을 수집해서 일생동안 동일한 코호트를 추적하는 코호트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는 암의 유형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이것이 더 가성비가 높고 또 앞으로 다가올 세대들의 암 위험에 대한 정확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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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암